오늘은 주식거래를 할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용어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주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예탁증서, 보통주
주식예탁증서, 보통주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 주식예탁증서라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주식예탁증서는 해외에서 주식을 발행하려고 할때 자국이 아닌 외국의 예탁기관이 주식을 예탁받고 그것을 담보로 예탁받은 증권과 교환이 가능한 증권을 발행한 것입니다.
보통주: 보통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회사의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주식으로 주식회사는 다른 주식은 발행하지 않아도 보통주는 꼭 발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래하는 주식이며 거래가 가장 활발하기도 합니다. 투자한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이지만, 우선주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고 배당순위에서 밀리는 등 약간의 불이익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보통주 말고 다른 주식이 없다면 보통주가 최우선 순위로 불이익은 없습니다.
우선주
우선주는 위에서 설명한 보통주에 비해서 특정한 우선권을 부여한 주식으로 우선권이 있는 대신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배당에 대해서 약간의 이익이 더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회사명+"우"라고 표시되기 때문에 주식 거래시 이렇게 기재되어 있으면 우선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주의 종류로는 우선배당을 받고도 이익이 남으면 보통주와 더불어서 추가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없으면 비참가적 우선주), 해당 영업 연도에 우선배당을 받지 못할 경우 다음 영업연도에 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누적적 우선주(보증주. 보상이 안 되면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습니다.
우선주는 회사채발행, 은행대출의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실시하지 못하고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지분율을 걱정해 재무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기업이 우선주를 발행하게 되므로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에게 유리한 상법을 보장해 일단 발행하고 보자라는 기업들이 많이 있었기에 지금도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이 매우 많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는 각 기업들의 우선주를 업애려고 하고 있으나 관련법 개정이 아직 미흡한 상황입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선순위 변제권을 갖지만 자진청산의 경우를 제외하면 기업이 도산했을 때 회사채 보유자들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기에 우선주의 선순위 변제권은 실제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우선주는 거래량이 대부분 적기 때문에 단기적 매매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선주 가격
우선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주의 주가 변동과 비슷한듯 움직이지만 완전히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우선주는 거래하는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주가조작의 대상이 되는 일이 흔한데 주인없는 우선주를 작전세력이 거둬들여 주가조작을 벌이기도 합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주의 배당률이 높게 책정되어 있거나 대주주의 지분이 높아서 보통주의 의결권의 가치가 없을 경우에는 우선주의 주가가 보통주보다 높아지기도 합니다.
주식PBR이란?
PBR은 주식가격(1주)을 주당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하는데, 여기서 순자산이란 만약 회사를 청산하게 될경우에 주주가 받을수 있는 가치 즉 금액을 말합니다. 순자산은 만약 회사를 청산하게 될 경우에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말하게 되므로, 즉 비율이 1보다 높게 된다면 주가가 청산시 가치보다 높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에 주식을 발굴할때에는 PBR이 1이하인 기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의 주식 가격이 1,000원 주당순자산은 1,000원 이면 PBR은 1이 되는 것이고, B라는 회사의 주식 가격이 1,000원 주당순자산이 2,000원 이면 PBR은 0.5가 되는 원리입니다.
즉 투자자로서는 A라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B라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 주당순자산에 비하여 주식가격이 메리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표FMF 통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데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이러한 지표가 항상 100% 맞아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주의하시고 투자에도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